[영화계 소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삶을 그린 영화 ‘귀향’ 돌풍

movie going home poster지난 8월호에 소개해드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삶은 그린 영화 ‘귀향’을 기억하고 계신지요? 그 당시 개봉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극영화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 후원하여 조정래 감독이 제작에 착수한 지 14년 만에 7만5000명이 넘는 국민 후원과 배우·제작진의 재능기부로 완성되어 지난 2월 24일에 개봉하였고, 현재 270만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였다고 합니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2002년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하던 중 기획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만든 영화로, ‘귀향’의 엔딩크레딧은 10분 가까이에 이릅니다.

이 엔딩 크레딧에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후원한 시민 7만 5270명의 이름이 담겼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후원의 손길이 많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엔딩크레딧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심리치료 중에 그린, 영화의 직접적인 모티브가 된 강일출 할머니의 ‘태워지는 처녀들’을 비롯해 김순덕 할머니의 ‘못 다 핀 꽃’, 강덕경 할머니의 ‘배를 따는 일본군’ 등 참혹한 경험과 아픔을 담아낸 그림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귀향 홈페이지에 가시면 감동적인 엔딩 크레딧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귀향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hug-together.kr/)